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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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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국내작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사논문으로 〈근대 대도시의 경험: 일상, 상품, 산책자-짐멜, 벤야민, 곤 와지로, 크라카우어, 아오노 스에키치를 중심으로〉를 썼으며, 그 밖에 〈게오르그 짐멜의 상품 세계와 도시산책자〉, 〈근대 대도시 일상의 파노라마: 발터 벤야민의 파리와 곤 와지로의 도쿄〉 등의 논문을 썼다. 도시 공간에 드러나는 자본주의의 일상성과 모순에 관심을 갖고 학제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갈 땐 온종일 들뜬다. 발걸음도 경쾌하고, 위장도 비워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마카롱 한 상자를 사고 만다. 무엇을 먹었든 하루의 마지막엔 달콤함이 남을 테니까. 당신이 바쁘게 보낸 하루의 끝, 매일 다른 색깔과 맛의 마카롱처럼 재미있고! 놀라운! 책을 만들고 싶다. 어떤 하루를 보냈든 그 끝에는 즐거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 『웃어라, 샤일록』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네가 복싱을 시작했을 때도 그랬어. 그런 건 어떻게 해도 내가 시늉조차 못 하는 거였지. 육체적인 능력을 말하는 게 아냐. 그런 투쟁이 끝나고도 여전히 네가 삶에 충실했다는 것. 나는 그걸 질투했어. 네가 싸울 때마다 미치도록 질투했어. 더 나쁜 건 나는 그걸 부끄러워했다는 거야.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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