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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치
John Fitch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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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치
해외작가 인문/사회 저자
끊임없는 몰아치기, 밤샘 작업, 주 80시간 근무, 그 외 소프트웨어 업계의 온갖 일중독 증상을 달고 살았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메일을 처리하느라 한눈을 팔고 휴가 중에도 앱을 손보느라 고심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얻은 한 달간의 안식휴가를 통해 “인생을 새롭게 보고, 큰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을 하면서 ‘타임오프’TIME-OFF라는 의도적인 쉼의 세계에 눈을 뜬 후 전도사가 되었다.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에서 경영미디어를 공부한 뒤 디지털 제품 디자인과 업무 자동화 테크놀로지에 주로 투자하는 엔젤투자자이자 비즈니스 코치로 살고 있다. 일의 미래를 탐구하며, 가까운 미래에는 다수가 창조적인 일에 동참하리라 낙관하고 있다. 저녁 파티를 열고, 짧은 여행을 떠나며, 수박 농사, 음악 연주, 주짓수 훈련 등으로 영감을 키워가는 타임오프를 실천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k*******g 2024.09.30.
p.33
우리가 세상만사의 타이밍을 통제할 순 없기에 크로노스에 집착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진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염려는 크로노스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질 때 나타나는 삶의 부산물이다. 이카리아 주민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이유는 의도적으로 벽시계와 손목시계에 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작정하고 손목시계나 벽시계에 신경 쓰지 않는 날을 하루 정하라.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직장이나 여타 활동 가운데서 리듬을 조정할 수 있다. 크로노스 시간을 따라가는 만큼 카이로스 시간도 키워가려고 노력하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균형보다는 둘 사이를 매끄러운 리듬으로 오가는 능력이다. - 실천하기: 크로노스 없는 하루를 즐겨라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음악에도 리듬이 있듯이, 삶에도 리듬을 타면서 산다면 얼마나 재미가 있을까하고.그런데, 음악에는 음표라는 기준도 있고 리듬에는 강약을 조절하는 일종의 손맛도 들어가야 하는데, 일상에는 그 기준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시간이라는 지표가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는 음표 = 음의 길이, 즉, 시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인 크로노스가 있고, 한편으로는 시간의 질을 나타내는 카이로스, 강약을 표현하는 일종의 리듬이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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