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아몬드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에서 5년간 감정과장 및 사회정신과장으로 근무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허물고자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사》를 집필했다. 진료실 밖에서는 오래전부터 드라마와 대중문화 애호가로 지내왔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행동과 관계를 정신의학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일을 즐겨왔다. 그 오랜 관심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