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숙아는 193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84세) 6.25전쟁 그리고 60,70년대 산업화시대를 거쳐 격변의 80년대와 경제적 안정을 찾은 2천년대까지 인생의 힘든 여정에서 결코 쓰러지지 않고 앞만 바라보며 달려오신 전형적인 대한민국 부모님 세대의 어머니이다.육순을 막 넘긴 시점에 노인대학에서 컴퓨터를 배운 후 틈틈이 직접 워드로 치면서 소녀시절부터 간직해온 문학소녀의 기질로 80여 가까운 삶을 살아오면서 그 많은 이야기들을 마치 실타래를 풀어 옷을 짜듯 한 글자 한 글자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