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키멥(KIMEP)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LG상사, 포스코 등 국내 기업 해외영업부에서 러시아어권 사업을 담당했으며,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러전문통번역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 중앙아시아, 조지아, 튀니지 편의 진행을 맡아 문화 큐레이터로서 대중과 호흡하기도 했으며, 에세이 《엄마가 없다고 매일 슬프진 않아》(2021)를 썼다. 현재 통번역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홀로 남겨졌다고 믿었던 삶 속에서 오히려 살아갈 이유가 되어준 아이들과 다시 단단히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저 역시 지난 날 나의 가족을 떠올리며 마음 깊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책은 한부모 가정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 그리고 살아갈 지혜를 전해줄 것입니다.
오 젊음이여! 청춘이여! 너는 무엇에게도 아랑곳하제 않는구나. 마치 세상의 모든 보물을 다 가진듯하다. 슬픔조차 너를 달래고, 비애마저 네게는 잘 어울리는구나. 자신만만하고 거만한 너는 말한다. ‘보라, 나는 혼자서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너의 날들은 흔적도 없이, 셀 수도 없이 흘러가버리고, 네 안의 모든 것은 태양 아래 눈처럼, 밀랍처럼 사라져버린다. 어쩌면 네 매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