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박사로 현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5년 한국지역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노년학회 이사를 비롯한 여러 학술단체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책 현안과 제도 개선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시민단체와 사회복지 현장을 잇는 활동과 베트남 소수 부족을 위한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한계에서 정책의 필요성을 발견한 사회복지학자다. 젊은 시절 신학을 공부하고 공단지역 야학에서 노동자들을 만났으며, 이후 시민운동과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가난과 돌봄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선의와 헌신만으로 넘을 수 없는 제도의 벽을 마주한 뒤, 사람의 삶을 지속해서 지키는 대안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정책 연구에 몰두했다. 사회복지정책과 행정, 지역사회복지와 노인복지를 연구하고 가르쳐 왔으며, 최근에는 다문화사회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복지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영화와 현실 사례를 통해 어려운 정책을 삶의 언어로 풀어내고, 연구의 성과가 다시 현장에 닿도록 저술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