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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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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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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문맥과 문맥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보다가
단어 하나 낱자 하나
가로등처럼 불 밝힌 문장 하나
그리움으로 깊이 빠져든 날
글들의 골목길에 뜬
푸르른 달과 별은 낯설지가 않아
몇 개의 별들과 달을 뚝뚝 따서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요리를
가장 예쁜 접시에 담아
그리움으로 마음 시린
당신에게도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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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돌아보지 않고 찬란하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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