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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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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학생과 함께 배우고, 교실에서 질문을 길어올리는 초등교사. 스스로를 사랑하고 둘레를 사랑하는 스스샘. IB 교육과정, 마을과 교과의 연결, 그리고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며 ‘수업이 교육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걸어왔다. 과학교과서 개발, 발명교육센터 영재 수업, 교육정책연구 자문 활동을 넘나들며, 아이들이 질문할 수 있는 학교, 교사가 질문을 놓지 않는 교실을 위해 고민해 왔다. ‘실험처럼 수업하고, 기록처럼 평가하며, 배움으로 연결되는 교육’을 꿈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글똥누기로 인사를 나누고, 글똥누기로 헤어짐을 맞이하는 영근 샘의 교실 모습을 책에서 마주하다 보면, 글똥누기가 누군가에게 기적이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적은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평상시에 그냥 지나쳤던 등굣길 지렁이가 글똥누기를 하면서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도 기적이 될 수 있어요. 글똥누기에다 죽고 싶다고 썼던 학생이 친구와 선생님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도 기적이지요. 종이와 맞닿아 멈춰 있던 연필 끝이 움직일 때, 학생은 비로소 자기 마음과 생각을 맘껏 쏟아 냅니다. 그것이 바로 글똥누기의 기적이고, 힘입니다. 영근 샘이 말하는 글똥누기는 단지 글쓰기 방법이나 기술에 대한 것이 아니에요. 교사에게 있어 ‘글똥누기’는 학생을 바라볼 수 있는 눈입니다. 학생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글을 읽는 교사의 시선이 함께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학생의 마음이 있는 곳에 글을 읽는 교사의 마음이 닿아야 하는 것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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