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초 《의식과 감성전》(1982), 《실천전》(1983~1988), 《한국미술 20대의 힘전》(1985) 등의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으며 1988년 그림마당 민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980년대 ‘서울미술공동체’, ‘실천’ 그룹, ‘목판모임 나무’, ‘민족미술협회’ 등 현실에 대한 비판적이고도 역사적인 문맥에서의 내용과 사회적 실천을 통해 활동해왔다. 그의 대표 작업인 <타!타타타타타>(1985)를 비롯해 그는 한국의 정치적 풍경을 독자적인 회화로 펼쳐왔을 뿐 아니라 홍길동 등의 만화 캐릭터와 한국의 정서를 연결시키는 소통 가능한 미술 세계에 집중해왔다. 회화, 목판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 작업해왔다. 1988년 이후 지금까지 21회의 회화와 목판화 개인전을 가졌고 1981년 이후 200회 이상의 국내외 그룹전 등에 참여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