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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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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국내작가 번역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스웨덴에서 살고 일하면서 영어와 독일어, 스칸디나비아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어의 방』, 『우리는 달린다』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만*디 2026.09.06.
p.10
우리는 일어나서 다시 천천히 걸어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앞질러 가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맨 뒤에서 걸어요.바람이 불어와요. 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제자리걸음만 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씩 앞을 나아가요.첨엔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만 보였는데 다시 보니 나이 많고 뚱뚱한 무세가 더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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