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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국내작가 종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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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국내작가 종교 저자
글라렛선교수도회 신부이자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는 사장. 정릉시장에 위치한 청년밥상 문간은 청년들의 고단한 삶의 문간방이 되고자 ‘문간’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에게 3천 원짜리 김치찌개를 대접한다.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지병과 굶주림으로 고독사한 일을 계기로, 청년들이 밥을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식당은 신촌역 인근에 2호점을 내며 여전히 팍팍한 세상 속에서 용기와 위로를 보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살아가는 데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기부금으로 계획한 ‘청년희망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으로 올해는 2차 프로젝트 제주도 올레길을 청년들과 함께 완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청년카페 문간’을 1호점 옆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 오면 청년 봉사자들과 같이 이웃에게 ‘연탄나눔’을 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76
Poco a poco pero sin pausa!조금씩 조금씩, 하지만 멈추지 말고!타인을 너그러이 용서하고, 타인을 위해 나를 희생할 줄 알며, 나의 선행을 우쭐해 하지 않는... 내가 갖고있지 못한 모습이어서 더 아름답고 위대해 보이나 보다.벼랑 끝에 선 청년들그때 고개를 돌렸을 때 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는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은 아닙니다. 감정의 폭풍 속에 휩쓸리지 않고 꼿꼿하게 서서 쓴소리도 자주 하곤 하거든요. 저의 페이스를 잃지 않기 위함이지요. 지치지 않으려는 겁니다.그러나, 그래도, 이야기를 다 들어주려 노력 합니다. 제가 해답이 되어줄 수는 없어도 대나무숲이 되이줄 수는 있겠죠. 그런 마음으로 말입니다.힘들어하는 청년 중에는 어렸을 때 가정에서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부모와의 첨예한 갈등이 켜켜이 쌓여 화석처럼 굳어버린 케이스죠.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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