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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우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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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우
국내작가 문학가
월간문학 시조 신인상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 했다.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문인협회 경기 도지회 부지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 국제펜 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조학회 회장, 청람어문교 육학회 회장, 여주문인협회 광진문인협회 회장을 역 임했다. 황산시조문학상, 월하시조문학상, 일붕문학 상, 경기문학상 시부문 대상, 경기예술 대상, 여주군 문화상, 역동시조문학상 대상, 한국작가상 본상, 한 국문학상, 한국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해월 선생의 시조연가집時調連歌集 『팔일간의 축제』 발간을 축하드린다. 시조연가집이란 형식은 시조 형식이요, 내용은 노래 가사歌詞라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는 서정시가 아니라 서사시를 쓴 것이다. 서사시는 스토리가 있고, 등장인물도 있고, 역사적 사건도 있고, 소설처럼 길게 쓴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서사시라고 규정했지만, 사실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기는 무리하다고 본다. 다룬 내용이 역사적이고 그 시대의 언어, 당시의 문화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청구영언이나 해동가요 같은 노래의 성격도 지녔다. 제2장 〈행복으로 가는 길〉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부부의 연을 맺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궁중가례宮中嘉禮라는 아름다움을 잘 나타냈지만, 그 시대의 독특한 문화, 역사적 장면이 소개되어 역사소설을 읽는 느낌이 든다. 이 모든 것이 시조의 형식만 취했지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 같고, 기록문이요, 실록이다. 〈선계에 이르는 길〉에서는 북두칠성 등 별나라 이야기가 나오고, 〈돌은 살아 있다〉에서는 처음 보는 돌 이야기가 나오고, 〈한국의 도교문화〉에서는 노자, 장자가 등장한다. 〈예악에 드는 길〉에서는 가곡 한바탕 스물일곱 잎이 나온다, 이쯤 되면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 종합예술이다. 웅장한 관현악을 보는 것 같다. 이들 작품의 밑바탕에는 전통 사랑, 나라 사랑 정신이 깔려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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