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양자컴퓨터 과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물리학자. 국내 최초로 병렬처리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1989년에 미국의학과학학회가 수여하는 실비아 소킨 그린필드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한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 양자컴퓨터 연구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물리학』 『양자컴퓨터-21세기 과학혁명』이 있다.
고전역학, 양자역학, 전자기학, 상대론, 시간과 공간, 소립자, 그리고 우주. 이런 주제들을 드문드문 알고 있던 독자라면 이 책을 읽어볼 가치가 있다. 여러 이론들의 흥망성쇠 이야기를 속사정까지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저자가 물리학계에서는 이른바 ‘인싸’ 현장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태까지 나온 책들 중에서 이 책만큼 여성이나 동양인 등 소수 과학자에 대해 균형 있게 소개한 책은 없다.
양자컴퓨터의 탄생지극히 일반인 시각으로써 양자컴퓨터의 세계를 이해하기란..?양자역학과 그 원리를 활용한 양자컴퓨터의 실생활에 사용되는것을 이해하려면 아무래도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것 같다. 일단 제일 먼저 납득할수 없었던 부분이 존재하는것과 존재하지않는것 그리고 그 단계가 바뀌어가는 중간단계가 공존한다는 것이다.사실 저자 분도 여러번 책에서 말씀 하듯이 그냥 아는것과 이해한다는것은 명확히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데, 나도 여러번 그 문장들을 읽고 머릿속으로 생각해보았지만 이해가 가질 않았다.그러므로 한번 읽고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아주 아주 정상인것이다!
처음 양자컴퓨터를 알게된것은 너튜브의 우연한 알고리즘 덕분이였습니다.우리가 실제로 겪고있고 살고있으며, 현실의 세계와는 다른세계라는 부분이 저에게 무척이나 매력적이더군요. 그렇게 한 페이지씩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현실 세계의 관점과 눈으로는 볼수 없는 공간이라는게 제 머릿속에서 점차 선명하게 그려나가 지는걸 이책을 통해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현재 최대 IT 강국인 미국에서는 양자컴퓨터 시대가 2030년 안에 온다고 말합니다. 그 시대가 오면 인간이 지금까지는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하니 그 모습이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네요.머지 않은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뒤쳐지고 싶지 않기에 이 책을 지금이라도 여러번 읽어서 양자컴퓨터가 무엇인지 차근히 공부해 보려고 해요. 과학분야에 종사하고 있지않는 문외한인 제가 읽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쉬운책을 써주신 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