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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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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
국내작가 문학가
울면서도 뚜벅뚜벅 어두운 터널을 걷는 사람. 전교 1등, 고등학교 최초 여성 학생회장, 서울대 합격까지. 오버 스펙으로만 살다가 열여덟에 희소 난치병 루푸스 신염을 만났다. 자신을 공격하는 면역계를 달래기 위해 열심히 살지 않으려 애쓴다. 아픈 몸과 그럼에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훌륭한 중재자가 되는 것이 단 하나의 소망. 악착같이 오늘의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취미이다. 스물일곱, 결국 양쪽 신장 모두 기능이 소실되어 복막 투석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병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으며 몹시 외로웠기에 진한 고백을 여기 적어두었다. 말하지 않아도 이해받는 마음은 몹시 귀해서, 외로운 누군가의 곁에 자신의 울음이 조용히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instagram @heee.woo
brunch @heeewoo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언제든 달라질 수 있는 컨디션으로 살아가는 일은, 내일의 내게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말과 같다. 자주 실례하고 미안해하며 마음이 쪼그라든다.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많은 작가가 만났을 상실감을 상상해본다. 우리는 아픔에지지 않고 다만 희망을 쥐었다. 내일이 안 된다면, ‘오늘’에 단단히 발붙이고 서겠다는 용기로. 머지않은 어느 날, 좋아하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선 그를 만나러 가고 싶다. 애써 참아야 할 고통 없이 맘껏 노래하는 그를,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만날 수 있는 그를 있는 힘껏 응원하고 싶다. 우리, 여기에 열렬히 살아 있네요. 뭉클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그를 만날 날을 몹시 기다린다.

작품 밑줄긋기

p.131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거는?국적, 지위, 나이, 성별 모두 관계 없이모든 사람, 생명은 태어나면 무조건 죽는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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