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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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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강원도 삼척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이었다. 알아서 분수에 맞게 살려고 했고, 친구들이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 때 그곳 근덕 농업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었다. 다만 졸업한 뒤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좀 더 자유롭고 싶어 포항직업훈련원에 들어가 기계공이 됐다. 운 좋게 1988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입사해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시류에 휩쓸려 생각지도 못했던 노동운동가가 됐다.

1998년 정리해고 투쟁 당시 녹색사수대 대장을 맡아 현장을 지휘했고, 그 일로 구속돼 60일을 감옥에서 지냈다. 가석방 후 공장 안 노동자들의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공장 밖 세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치에 뜻을 품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울산 북구의회에 입성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뒤 복직을 했고, 휩쓸리듯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입성, 현재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휩쓸리듯 살아온 인생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노동자들이 살만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평범한 노동자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 앞에서 한 국회의원의 반성의 기록이다. 여러 정부에서 일한 경험과 8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확고해진 조응천 의원의 법치주의, 삼권분립,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국민과 국익을 위한 정치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과 무관하게 혹은 이제는 더이상 정치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할지라도 한 번만이라도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봤으면 한다.
  • 그의 시선이 닿은 곳이 역사가 되었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던 청년에서 나라의 한 틀을 움직이는 인물이 될 때까지 그가 써온 역사의 단편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미처 나누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이 책을 통해 들여다보게 됩니다. 기껍고 흐뭇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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