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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출연진
출생
1969년 09월 17일
직업
각본가, 감독, 배우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2002)|감독
작가이미지
장항준
감독/출연진
영화감독, 드라마PD. 어린 시절 어머니와 이모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반장이 됐다고 거짓말했는데 모두가 기뻐함. 거짓말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영화 예고편이 없던 시절 홍보 문구만 보고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줌. 영화를 해보기로 결심함.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영화과에 가려고 했으나 실수로 연극과에 지원서를 냈다고 함. 재학 시절 영화과 수업까지 청강하면서 도서관에 있는 대본을 모두 읽음. 연극과를 졸업하면서 영화과 교수님께 취업 알선을 요청. 연락이 없자 교수님 사모님을 찾아가 조름.

결국 영화제작소에 취업. 그런데 첫 직장이 5개월 만에 문 닫음. 아는 형에게 전화해 일자리 구해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 마침 FD 한 사람이 그만둬서 그 자리로 들어감. 회의실 서열 꼴찌로 주 업무는 커피 타기. 시간 날 때마다 대본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작가가 잠수. 그가 쓰던 대본이 채택돼 방송작가로 데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이후 기발한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으로 3년 만에 연출까지 맡게 됨.

‘박봉곤 가출사건’ 시나리오를 통해 평범한 주부들이 겪는 심리적 박탈감과 자기표현의 욕구를 경쾌한 탱고, 트로트, 차차차에 실어낸 바 있음. 장진, 한지승 등 휴먼 코미디 감독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유일한 작가. 인간미를 갖춘 따뜻한 코미디, 일상성의 코믹함을 제대로 살려낼 줄 아는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라이터를 켜라’(2002)|감독, ‘불어라 봄바람’(2003)|각본/감독, ‘뜨거운 것이 좋아’(2007)|배우, ‘전투의 매너’(2008)|감독, ‘음란한 사회’(2008)|감독, 싸인(2011)|극본, ‘리바운드’(2023)|감독. 최근작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관객을 달성하며 감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독/출연진의 전체작품

감독/출연진의 추천

  • 제가 살아 보니까요, 오래 남는 건 거창한 일보다 그때그때 나눈 웃음, 주고받은 말, 같이 먹은 한 끼더라고요. 이 시집도 그렇습니다. 읽을 땐 잔잔하다가, 나중에 불쑥 떠올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읽다 보면 누가 생각나거나 한때의 계절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이 시집은 꼭 평양냉면 같아요. 처음엔 싱겁지만, 먹다 보면 시원해지고, 다 먹고 나서야 ‘아, 그 맛’ 하고 떠오르는 것. 사람 사이 관계도, 우리의 일상도 그렇죠. 빨래에 밴 햇볕 냄새, 여름 골목의 그림자, 창에 맺힌 빗방울, 저녁 무렵 건네는 짧은 안부 같은 것들.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 그게 모여 삶을 엮는 실이 되고 사랑의 기록이 됩니다. 이 시집을 다 읽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 기억이 돌아옵니다. 오래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문득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지면 그건 시집 탓입니다.
  • 오래전 함께한 자리에서 노회찬이 진정으로 살고 싶고 만들고 싶은 사회는 공정과 상식의 울타리 안에서 ‘발칙하고 신나는 상상이 폭발하는 세상’이라고 느꼈습니다. 소외된 채 자신의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사회적 발언권은 주어지지 않은 ‘6411 투명인간들’의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새로운 낭만주의 시대를 열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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