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우지 못한 채 신앙을 단순히 종교적 습관이나 개인적 위로 차원에 머무르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성경, 특히 구약의 증언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인간과 역 사를 바라보도록 이끌어 왔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당신의 형상으로 세우시고(창 1:27-28),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부르신 사건(출 19:5- 6), 그리고 선지자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약속은 모두 오늘날 성도들의 삶과 직결되는 메시지입니다.
최세영 목사님의 이번 양육 교재는 바로 그 “하나님 나라 신학”을 기초로 하여, 성경 전체의 흐름을 따라 성도들이 어떻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교재는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며, 하나님 나라의 큰 이야기 속에 성도 개인과 교회의 자리를 분명히 자리매김합니다. 신앙의 기초에서부터 교회, 예배, 청지기적 삶,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의 큰 그림 속에서 성도들이 자신을 발견하도록 인도합니다.
저는 이 교재가 개척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 현장에서 성도들을 든든히 세우는 데 귀하게 쓰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본 교재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언약 안에 서 있는 자신을 확인하고, 말씀 위에 뿌리내린 참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기쁨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