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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479년 출생
사망
1504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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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
국내작가 문학가
조선 연산조의 대표적인 시인. 갑자사화에 희생된 지사이다. 연산군의 폐정으로 자신의 큰 뜻을 펴지 못한 채 26세에 요절한 그는 시와 술로 일상의 낙을 삼았다. 은은 비교적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성장하였다. 부친은 한성부 판관 담손이며, 모친은 경주 이씨(慶州李氏)로 제용감(濟用監) 직장(直長) 이이(李苡)의 딸이다. 아내 고령 신씨(高靈申氏)는 대제학 신용개(申用漑)의 딸이다. 신숙주(申叔舟)의 증손녀가 된다. 박은은 어려서부터 조모 청주 한씨(淸州韓氏)의 사랑과 지엄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김종직의 문인인 최부(崔傅) 밑에서 수학하여 17세에 급제하였다. 장인 신용개의 비호와 함께 순탄한 벼슬길을 시작하였다. 따라서 나름대로의 포부 역시 지대하였다. 그러나 그가 직면한 현실은 그의 이념과는 상치될 뿐이었다. 그의 정신적 방황이 여기서 시작된다. 끝내 정치적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그는 갑자사화에 희생당할 때까지 교우와 함께 시와 술로써 일상의 낙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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