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영국 요크 대학교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 어머니 운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에는 반다나 시바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횡단하는 9인의 씨앗 순례에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재)숲과나눔의 지원으로 인도, 태국, 케냐를 방문해 개발 도상국 에코페미니스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저항과 지혜를 알리는 글을 신문에 기고했다. 2023년에는 반다나 시바가 설립한 인도 ‘나브단야’ 지구대학(Earth University)에 참여하여 칩코 운동을 펼쳤던 히말라야 데라둔 지역 여성들을 만났다. 2025년에는 (재)숲과나눔의 지원으로 강원도 홍천 양수 발전소 반대 운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는 ‘APWLD(아시아태평양 여성법률개발포럼)’에 통역으로 참여하며 발전근본주의가 아시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여러 대학에서 여성학 관련 과목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독립연구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반다나 시바, 상처받은 지구를 위로해』가 있으며, 『빼앗긴 사람들』 등 여러 권의 책을 함께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