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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천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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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천
국내작가 문학가
저자는 서울 출생으로 2015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그후 시집 『첫 문장을 비문으로 적는다』을 펴냈으며 2017년 이어도문학상 수상, 2020년 푸른시학상 수상, 2022년 시산맥창작지원금 수혜하였다. 현재는 다도인문강사로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배윤주 시인의 첫 시집 『옆으로 누운 말들』은 새롭게 펼치는 낯 선 세계에 대하여 “뜬 눈으로 녹여낸” 성찰의 기록이다. 시인이 반평생 규범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오는 동안 소외되고 부정당한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 즉, 아더스를 불러내 기 위하여 수많은 또 다른 타자들에게 불편한 물음을 던진다. 시인에게 바람결에 스치는 “한 줄기 바람”도 결연히 흘러내리는 “폭포”도 “우주가 깃든 공터”도 그것들 안에 무한하게 스며 있는 기의를 읽어내고 “조율”해야 하는 대상이다. “눈부시게 흔들리”는 사유가 ”거친 대지를 흔들며 돋아오르는 새싹”과 마주치는 이 지 점이 비로소 그의 출발점이다. “큰 날갯짓으로 새가 되고픈” 꿈을 안고 펼치는 타자를 주체로 만드는 모험, 시인의 도정이 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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