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서 태어났다. 2019년 계간 [가온문학] 봄호 ‘가온이 발굴한 시인’에 「그 바다의 뒷모습」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노동현장에서 밥을 빌며 세월을 파먹었으나 시는 나의 운명, 다시 내게로 왔다. 이 땅의 가난하고 높고 쓸쓸한 사람들의 호흡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맥문학] 시대를 지나 [글길문학], [천수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창홍 시인은 아직도 주경야독이다. 낮에는 일터에서 밤에는 도수 높은 안경 너머로 책을 읽는다. 그러니까 노동자 시인이다. 팍팍한 삶 속에서 그는 순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 너무 정직하여 그가 쓰는 시는 때로 재미지지 못할 수는 있어도 그의 정직한 땀방울이니 어쩌랴. 나는 가끔 생각한다. 모난 시인보다는 그 삶이 다소곳한 사람이 진짜 시인 아닐까? 그의 노력만큼 시도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