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위한 사랑의 원자탄
3.1만세운동은 일본의 폭압정치에 항거하여 일어난 조선민족의 비폭력 의거입니다. 저의 조부이신 손정도 목사님께서는 3.1운동을 뒤에서 기획하신 후 망명하여 상해임시정부의 의정원원장으로 활약하셨습니다. 그 시기에 유관순을 비롯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앞장 서서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어 끔찍한 고문 가운데 돌아가시기도 했습니다. 유관순 열사 역시 정동교회에서 손정도 목사님이 가르치신 제자였습니다. 저는 이 소설이 단순한 독립운동가들의 흔적과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서 그들이 그토록 원했던 민족이 하나되는 평화통일의 길에 이바지하는 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소설을 읽은 젊은이들이 통일된 우리 나라를 세계에서 으뜸되는 나라로 우뚝 세우는 사랑의 원자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