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들 중 가장 독특하고 두드러지신 분이 체리 작가님입니다. 사업가로서는 저돌적이면서도 배려심이 많은 돈키호테 스타일이라면, 작가로서는 지적 허기를 채워주는 화수분이자,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선각자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이미 수많은 지성인 독자들이 체리 님의 글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였고, 상대성에 대한 많은 고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페북으로만 읽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깝고 귀한 내용들이 많기에 저도 체리님이 언젠가는 책을 출판하기를 권고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글을 통해 체리 님의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가정이 없다”라는 대명제를 뛰어넘어 우리의 보편적인 삶의 사이클이 작은 깃털 같은 몸짓 하나로 나비효과를 만들어 크게는 인류의 삶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귀한 교훈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시공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돌아보게 합니다. 개인 한 명 한 명 찰나의 모든 상황들이 작은 역사입니다. 미래의 상황에 크든 작든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역사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 세대에 대한 큰 교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넘어 타문화에 대한 배려, 타 인종에 대한 배려가 종국에는 내가 속한 국가나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체리 님이 한결같이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상대에 대한 인정과 문화적, 종교적 배려가 작금의 이기적 환경이 지배하는 세상에 큰 윤활유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을 특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