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38년 재직하고, 2018년 8월에 정년퇴직을 했다. 대학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상담 관련 공부를 했고 상담심리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 중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부모역할훈련 등 상담과 교육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부적응학생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 싫어하는 아이조차 가장 큰 문제는 공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을 가져 서울특별시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자료개발위원, 학생·교사·학부모 연수강사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접하게 된 5차원 전면교육을 전농중, 노일중에서 학교경영에 적용해 아이들과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장으로 전농중에서는 ‘꿈나누리반’이라는 학교 내 대안교실을 직접 운영하였고, 노일중에서는 ‘요나(요리나눔)’라는 학생동아리를 직접 운영해 요리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은 내 자녀를 위한 ‘손녀딸들의 케어와 교육’에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매일 아이들을 돌보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