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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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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이자 헬스케어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연구실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지원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심각한 질환이 되기 전에 건강을 증진·예방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할 때뿐 아니라, 교내 상담실이나 보건실 직원들과 협력해 구성원들을 위한 서비스를 구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료, 심리상담, 인권, 성희롱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과 관계의 문제를 파악하고 조언을 제공한다. 연구원, 회사원, 공대 교수, 그리고 행정가로서 수행해온 경험들이 이러한 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학사 학위를 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의 수련을 받은 후 정신신체의학 및 자문정신의학 분야의 임상강사로 활동했다.

저서로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239
앞으로 무얼 해야 할지 막막한 와중에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어렵다면 문제의 진짜 원인은 낮은 심리적 유연성 일 수 있습니다. 유연성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알고 타인과 사회 변화에 맞춰서 적응할 줄 압니다.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심리학자 폴 볼룸은 공감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경고하며 세상을 더 낫게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는 방식보다는 도리어 한발 물러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도덕에 근거에 판단하는 이성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는 유연함, 그것은 복잡하고도 다양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필수로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유연함을 갖춘다는 그 얘기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마음 자세와 같은 맥락일 것이라는 생각이라면 나는 그것에 공감과 동의를 표한다. 조심스럽게 나의 생각을 얹어 본다. 이 책을 읽어가며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로 참 많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덕분에 오늘도 나는 한 뼘 더 자랐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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