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동 대학 및 대학원에서 다년간 강의.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김동리·박목월·서정주 선생님께 문학수업을 받던 시절의 못다 이룬 꿈이 아쉬워 지천명의 나이에 늦공부를 시작했다. 「박목월 시의 상징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 논문은 월간 시지 『심상』에 11회에 걸쳐 일부 연재되었다. 이어 「김구용 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쉰여덟 살에 거둔 결실이다. 만학 시기에 서예와 민화의 붓을 놓고 수필(『계간수필』, 2002, 가을)과 평론(『문학마당』, 2007, 겨울)으로 등단했다. 이후 수필 창작과 아울러 시·수필·영화 등에 대한 평론을 발표했다. 그동안 『젊은 수필』 선정위원(2011~2014), 경주 문학상(2013)과 매원 수필문학상(2014~2015)을 비롯하여 여러 문학상의 심사위원 및 기타 잡지의 자문위원과 편집위원 등으로 참여하면서 문단 활동을 이어왔다.
저서로 평론집과 수필집이 있다. 평론집 『김구용의 사상과 시의 지평』(청운, 2010)은 박사 학위 논문과 각 학회지에 발표한 후속 논문을 모아 엮은 것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2011)로 선정되었다. 수필집 『새벽 한 조각』(비가람, 2016)으로 제35회 현대수필문학상(2017)을 수상했다, 이제 『가면과 거울의 이중주』(선우미디어, 2022)를 선보인다. 『주근옥의 문학 세계』, 『언어의 화엄, 시의 영성』, 『한국여류수필선』(3인 공저, 일어판) 외 여러 공저가 있다.
현재 국제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수필문우회, 계수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