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가장 타격을 받은 분야 중 하나가 예술이다. 미술관은 폐쇄와 재개장을 번복했고, 예술가들은 작품을 발표할 공간을 잃어버린 채 그야말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예술 현장을 꿋꿋이 지키며 예술의 미래를 고민했던 사람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생생한 팬데믹 경험기이다. 저자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뉴노멀 시대의 해법을 나름 촘촘히 엮어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다.
이 책은 비단 예술 종사자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 등 일반인들도 한동안 격리되어 멈춰 섰던 생각의 회로를 돌리게 하는 불쏘시개 같은 글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