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그리고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개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사랑, 가족, 아름다움, 존재처럼 우리가 가진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이런 개념들은 공부한다기보다 삶에서 여러 번 경험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양자역학도 그렇다. 이 책은 삶 속에서 양자역학을 마주치는 순간, 그리고 양자 현상을 발견하는 순간을 짧은 이야기로 전달해 준다.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레 양자역학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올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