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주일학교에서 청소년들을 만난다. 요즈음 감히 한국의 미우라 아야코가 되고 싶다는 큰 꿈이 생겼다. 가장 큰 상처가 가장 큰 별이 되듯이 우리의 상처가 누군가의 치료제가 되길 소망한다. 저서로는 『독서, 나를 깨부수는 망치』(공저, 북포스, 2020), 『〔POD〕나를 사로잡은 문장들』(부크크, 2023)이 있다.
저자의 글이 타성에 젖어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려움 앞에서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그저 무릎으로 그분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가오시고 붙드시는지, 어떤 기도에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기뻐하시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목사님을 다시 보게 되었다. 김신구 목사님을 비롯한 이 땅의 목회자들이 얼마나 마음고생하고 계실까 싶고, 교회라는 하나의 구조 속에서 남모르게 눈치 보고 신음하는 성도들의 모습도 연상되어 쓰라렸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오직 예수님을 소망하는 우리에게는 또 다른 희망과 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도 기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