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유명한 초상화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더블린과 런던을 오가며 화가수업을 받다가, 런던의 세기말 시인들과 시인 클럽을 결성하면서부터 시에 전념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낭만주의풍의 서정시를 썼고, 사실주의적인 시풍을 거쳐 심미주의 및 상징주의 시풍으로 거듭났다고 평가되며, 1923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1922년과 1925년에 아일랜드자유국의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어 검열, 건강보험, 아일랜드어, 교육, 저작권 보호, 국제연합 가입 등과 같은 현안들에 관심을 쏟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