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디지털 프로덕트나 서비스를 통해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그 기업의 성공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사용자를 잘 이해하면서 그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제대로 하는 디자이너는 많지 않은 듯하다. 사용자를 이해하려면 심리학이나 인지과학 같은 학문을 공부해야 하는데 이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그런 학문을 익혔다 하더라도 그걸 구체적인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심리학 법칙을 선별함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덜어주고, 사례와 함께 제공해 심리학 법칙을 실제 디자인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