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경기도 부평에서 태어나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프랑스 아카데미 그랑쇼미엘에서 수학했다. 1978년 파리에서 문신을 만나 1979년에 결혼하고 1981년부터 문신의 고향 마산 추산동에 정착했다. 문신과 함께 14년간 추산동 언덕에 미술관을 짓고 1994년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객원 교수로서 꾸준히 개인전을 비롯한 작가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1995년 문신 타계 후에 그의 유언을 받들어 수많은 전시와 심포지엄을 열고, 도서·도록 등을 제작하며 문신의 예술과 작품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명예관장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문신미술관 관장직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