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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빵앤북을 운영 중인 뚱빵 입니다.빌리 월터스는 전 세계에서 스포츠 베터들 사이에서는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불립니다. 스포츠 베팅이란 토토와 같은건데 거기서 36년 연속 흑자 베팅을 했다는건 정말로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다. 경쟁자들은 그의 베팅 기법을 알아내기 위해 휴대폰을 해킹하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는데 월터스가 한 게임에만 350만 달러를 베팅하는 등 연간 베팅 금액이 수억 달러에 달하기에 그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스포츠 베팅도 도박의 일종이기에 종독에 빠질 수 있는데 그는 자선 활동까지 하는 등 자신의 고난과 성공 스토리 외에도 전설적인 겜블러들과의 일화, 법적 분쟁을 헤쳐나가는 과정 및 그의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비스니스 일화 등 회고록을 읽다보면 성공하는 사람은 뭐가 다르다라는걸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그가 남긴 말 중 아직 생각나는 말은 "모든 베팅은 가치를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가치를 판단하는 것으로 끝난다" 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모든 유명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과거에 가진 것들을 다 잃어버리는 일은 겪는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다시 모든 것을 되찾기를 반복하는 것들이 담긴 이야기가 따분할 수 있겠지만 저자의 과거와 현재의 전설적인 도박꾼들과의 만남과 그 속에서 있었던 해프닝을 소개하고, 정부가 자신에게 내부자 거래 혐의를 덧씌웠기 때문에 70대의 늦은 나이에 감옥살이까지 했다가 사면을 받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얽힌 필 미켈슨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5년간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적혀있기에 550장정도의 두께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