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의 첫 출발이 부산이어서일까? 마음 한쪽에서 끝없이 물결치는파랑에 떠밀려 여기까지 왔다. 짐작도 작정도 없이 만났던 시(詩)라는 뻘밭에 스스로 걸어들어가서 백석대학교 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2018년 『작가와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지금은 바람시문학회 회장으로, 천안문인협회 회원으로 글벗들과 더불어 살며 4차 산업 관련 교육업체를 운영하며 한국영상대학교와 여러 기관에서 미래 세계를 가르치는 교수로 바쁘게 산다. 그러나, 바람직한 삶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시 쓰기를 첫 번째로 적어둔다. AI가 시를 쓰는 세상이라지만 나는 AI에게 시를 가르치는 시인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