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나를 표현 하당영지 김철입니다. 나를 위한 선택은 바로 내 땅 주인(흙으로 빚은 내 몸의 주인)이다. 부모님이 거부할 수 없는 조금의 순수함을 선물로 주셨으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장과 채워짐이라는 터널을 지나오면서 모름지기 탁함이 차오르는 과정을 서너 번은 거쳐가는 과정이다. 2017년 8월 늦깎이로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을 졸업(미술치료 전공 이학석사)한다. 그리고 미술 심리상담사로 삶의 한 꼭지를 물들이기도 한다.
문득 2016년부터는 《함안문학》 27호에 작품 발표(시부문)를 시작한다. 태초의 순수함까지는 아니더라도 탄생의 순수함으로 다시금 비우고 채워가는 연습 중이다. 다시 그 비워진 자리를 시로 채워가는 중이다. 그동안 나눔 받은 많은 은혜를 아주 작은 나눔의 ‘시’로 되돌림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