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국한인회는 태국의 고통과 늘 함께 했다. 쓰나미, 홍수, 코로나 등 재해가 닥칠 때마다 태국사회에 한국인 특유의 온정을 전했다. 음 으로 양으로 봉사하고 헌신한 재태국한인회 의 노력이 바탕이 돼 건강한 태국 한인사회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맨주먹으로 태국을 개척해온 재태 한인 1세 대들이 70년간 이어오며 심어 놓은 강인한 DNA는 코로나의 강을 훌쩍 뛰어넘어 또 다른 기회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2023년은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새로운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
재태 한인사회는 ‘글로벌 환경’에서 자란 한인 2, 3세가 사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전기를 맞고 있다. 지금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태국 한인 70년사》에는 그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