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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 영
해외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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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 영
해외작가 문학가
1880년 영국 노섬벌랜드에서 선박 중개인의 딸로 태어났다. 웨일스의 게이츠헤드 고등학교와 펜로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1902년 변호사인 존 대니엘과 결혼한 뒤 《미스 몰》(1930)을 포함한 영의 소설 대부분의 실제 배경이 되는 브리스틀의 클리프턴으로 이주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군수품 공장에서 일했고 1917년 전쟁 중에 남편을 잃었다. 이후 은밀한 관계를 이어오던 남편의 친구 랠프 헨더슨과 그의 아내, 세 사람은 동거라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리고 런던으로 이주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공립학교 교장으로 일하던 헨더슨이 은퇴하자 영은 헨더슨과 윌트셔로 이사해 여생을 보냈다. 날카로운 유머로 집 안을 꿰매는 가정부 ‘미스 몰’이 주인공인 《미스 몰》은 자기 연민을 허락하지 않는 자리에 채워 넣는 자존감에 대해 말하는 소설로, 영에게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을 안겨주었다. 당시 여성의 사회 진출은 이전보다 늘었지만 그 역할이 제한되거나 폄훼되기 일쑤였는데, 영은 여성참정권 운동의 적극적인 지지자로서 이러한 현실을 날카로운 통찰로 되짚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밀알》(1910), 《저곳에》(1912), 《황무지의 불》(1916), 《윌리엄》(1925), 《목사의 딸》(1928), 《채터턴 광장》(1947) 등이 있다. 1949년 윌트셔에서 폐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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