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이차전지 NCM양극재 개발, 양산에 성공한 엘앤에프의 창업경영인이다.
지방 출신 흙수저
1946년 대구 팔공산 아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조부모와 부모에게 온유한 성품과 책임감을 물려받았다. 6.25 전쟁을 겪으며 삶의 무게와 고난을 일찍이 깨달았다.
주산 선수의 깨달음
대구상업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주산 실력을 갈고닦으며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계산기와 컴퓨터 시대의 도래를 예측하지 못한 탓에 쓰디쓴 실패를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 깨달음은 그의 평생을 이끄는 나침반이 되었다.
월급쟁이 전문경영인
영남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남선알미늄에 입사한 뒤, 자회사 대표를 거쳐 엘앤에프 창업에 참여하여 20여 년간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이사회의장을 역임하였다. 2019년에 은퇴하고 씨아이에스(CIS) 사외이사를 지냈다.
선견지명과 도전정신
남들은 은퇴를 고민할 나이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IT 기업의 경영자가 되어 신뢰와 혁신 경영으로 회사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2차전지 양극재 사업을 시작했다.
2차전지 양극재 신화가 시작되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이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연구원과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끝까지 밀고 나갔다. 마침내 세계 최고 품질의 2차전지 양극재 개발에 성공하였고, 급격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매출 수조 원의 유니콘 기업 엘앤에프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