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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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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국내작가 문학가
대한민국의 소방관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오래 구급차를 탔지만 현장의 아픔과 죽음에는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 평범한 인간이다.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구급차를 타며 마주한 삶과 죽음의 단상을 기록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마음속에 살리지 못한 사람들의 무덤이 점점 늘어났다. 핏기 없는 얼굴과 차갑게 굳은 손발, 어둠보다 검은 눈동자가 그들의 묘비였고 묘비명은 허무虛無 두 글자였다. 무덤가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을 만났다. 파도와 비와 구름처럼 우리는 겉모습만 바꿀 뿐 무한한 생명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말씀이었다. 무엇도 사라지지 않았다. 죽지도 태어나지도 않았다. 나는 경계가 없는 생명이며 시간이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유로웠음을 깨닫자 내면의 무덤이 무너졌다.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과 더불어 스님의 통찰을 나누고 싶다. 사랑했던 그 사람은 바람이 되고 무지개가 되어 지금 이 순간도 당신과 함께 깊이 호흡하고 있다. 이 책이 그 증거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인터뷰

  • “삶은 살아내는 그대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2025.01.09.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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