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및 미학을 공부하였다. 런던 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예술 이론 및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디스 버틀러의 취약성 이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우수 성적을 수여 받았다. 포렌식 미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실과 유리되지 않고 약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아름다운 시각성으로 대변하는 모든 현대미술을 사랑한다.
맹목적으로 낙관하지는 않지만 절대적으로 절망하지 않을 수도 있는 어떤 정동적 힘을 새롭게 깨다른 채, 우리는 (중략) 모든 소녀의 이름을 함께 찾아내는 사람들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고, 사라진 뼈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통해 그 비극을 '체험'하고 나면, 우리 몸에는 '절망할 수조차 없는 끈질긴 감각'이 남습니다.저자가 말하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