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나홀로 중국 유학길에 올라 20년 가까이 중국에서 체류하며 중국 문학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형성했다. 서른 중반이 되어서야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한 그는 이 긴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힘 있는 실용적인 인문학'을 추구하며 중국인민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베이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중국 현대 문학과 문화 전반에 대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당대 문학과 영화를 중심으로 중국 사회의 복합적 층위와 문화적 동학을 분석하는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동시대 중국의 다양한 문화 현상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저서로 『중국 현대 산문 -기록의 시선:아카이빙과 문학의 만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