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부 때부터 줄곧 경제학을 공부한 경제학도지만 사회 전체를 통합적으로 보려고 인문학, 자연과학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였다. 공부 분야는 처음 미시경제학, 산업조직론에서 출발하여 ICT 경제학으로 확장되었다. ICT 경제학을 하면서 네트워크 경제를 접하게 되었으며, 네트워크 경제 연구를 통해 복잡계 과학과도 만나게 되었다. 더불어 실사구시에 입각하여 ‘도덕적 자본주의’, ‘내생사회’ 연구를 하면서 동양사상과 경제학을 접목하였다.
이번 책에서는 실사구시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교육계와 산업계의 연계 문제에 주목하였으며, 특히 직업적 가치보다는 사농공상의 질서가 우리의 의식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음을 역사적으로 다루었다.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에서 〈복잡계 네트워크 경제론〉, 〈기술경영을 위한 경영경제학〉 등 융합경제 분야를 강의하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복잡계 네트워크 경제학』, 『내생사회』, 『내생적 혁신』, 『공자가 다시 쓴 자본주의 강의』, 『정보통신경제학』, 『부뚜막이 닳도록』, 『네트워크 이코노미』, 『디지털화와 산업의 양극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