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많이 하지 않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베이루트로 넘어가 4학년 과정을 이수했다. 학업을 마치고 일을 하면서도 온통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혔다. 열아홉 살에 이집트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가 2017년 이란에 정착했다.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에 인도와 테헤란 생활을 담은 기사를 연재했다. 10년 넘게 도착하고 떠날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마주했고 그런 자신의 경험과 여행문학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의 여행과 기록에 대한 글을 썼다. 그녀의 첫 책 『세상은 단 한 번도 떠날 때와 똑같지 않았다』(원제: Les femmes aussi sont du voyage)는 이미 길을 떠난 여성들, 그리고 아직 과감하게 떠나지 못한 여성들에게 전하는 나침반으로, 『르 몽드』로부터 여행문학 장르의 비평적 연구에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