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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기는 뭣하지만, 아마추어 인터넷 방송을 필사적으로 하고, 게임 같은 것에 열중하고, 고등학교 때의 친구들과 어울려 소란을 피우는 아빠. 생각해 보면 이런 아빠를 보는 것은 꽤나 드문 일인 것 같다.그렇다, 마치 자신보다도 연하인 것 같다. 조금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다.(중략)아빠의 당황스러움이 전해진다.'내가 지켜줄 테니까.'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그것을 꿀꺽 삼켰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자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 비슷한 말을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10년 후일지, 20년 후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