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진 선수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초등학생 시절, 첫 무대 의상을 주문하러 나의 의상실을 찾았을 때였다. 어린 시절부터 성실하고 눈빛이 반짝이던 그 소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로 성장하고 이제는 자신의 철학을 담은 책을 내게 될 줄은 정말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댄스 인생을 걸어왔다.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프로였고, 무대 밖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의리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진정한 댄서였다. 그런 그가 써 내려간 이 책은 단순한 춤의 기록이 아니라, 몸으로 살아온 인생의 철학과 예술적 깊이를 담아낸 진심의 산물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 의상실을 운영하며 많은 댄서들을 만나왔지만, 장세진 선수처럼 꾸준히 자기 길을 걸으며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이는 드물다. 그의 열정과 성찰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과 영감을 줄 것이라 믿는다.
한국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노력해온 한 사람으로서, 장세진 선수가 써낸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뜨겁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