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건축을 전공했으나 만화 작가로 방향을 틀고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인정받았다. 『뉴요커』 표지뿐 아니라 『코스모폴리탄』, 『보그』 등 여러 잡지의 표지와 삽화를 그리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03년 그래픽노블 『지킬 앤 하이드Dr. Jekyll & Mr. Hyde』로 아이스너상을 받았다. 2011년 뮤지션 루 리드와 함께 에드거 앨런 포의 『까마귀The Raven』를 새롭게 선보였다. 『뉴욕 3부작』 중 「유령들」을 맡아 수수께끼 같은 인물 블랙을 뒤쫓는 블루의 심리를 서늘하게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