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이 내려다보이는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골목과 뛰어놀 산과 시내가 있는 반송이라는 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집은 작았지만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조그만 연못과 화단이 있어 물고기를 키우고 꽃을 보며 자랐다. 동래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 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에서 구강외과를 수련하고 전문 의가 되었다. 수련 중 아내와 결혼하여 딸, 딸, 아들, 딸의 아빠가 되었다. 큰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가 되었을 때, 아내와 함께 따뜻한 성품을 아이들이 가지기를 기대 하며 홈스쿨을 하기로 결정 하였 다. 홈스쿨을 통하여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고 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아내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으면서 좋아하는 꽃들과 나비들 을 담으며 행복하였고 새들로 자연스레 시선이 옮겨갔다. 새들을 찍는 중에 철원에서 처음 만난 두루미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두루미들이 오는 시즌이 되면 가슴이 설레었다. 이종건 선생님의 격려에 힘입어 개인전을 열었고 이제 두루미를 담으며 알게 된 이야기들과 두루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생님과 함께 책으로 꾸미게 되었다.
울산 새하나치과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부산대학교치과대학, 울산대학교의과대학,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역임
2018 “우리친구 두루미” 개인전
2018 그린울산포럼 초대전(울산광역시의회 의사당)
2019 제5회 두루미 사진작가 초대전 겸 제1회 한.일 사진 교류전(DMZ 평화 문화관)
2019 사랑.자유.평화의 땅 연천과 철원 제6회 두루미 사진작가 초대전(세종문화회관)
2022 제4회 치의미전, 인사동 포토하우스
2022 YESDEX회원전, 부산 BEX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