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독일의 기후역사학자. 환경사 및 기후사 연구자로서 기후 변화가 인류 문명과 역사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는 데 주력해온 역사학자이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취리히, 베른, 에센, 빌레펠트, 뮌헨 등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가 단순히 자연과학의 영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요소와 얽혀 인류의 역사적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근대 기후사 1500~1900』, 『자연재해: 고대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의 해석, 인식, 서술에 관한 연구』(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