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멜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로, 1894년 12월 2일 프랑스의 규아에서 태어났다. 1911년 로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22년 사제품을 받았다. 같은 해에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했으며 1928년부터 유기 서원장, 아쟁 수도원 원장, 몬테카를로 수도원 원장을 역임했다. 1932년 ‘노트르담 드 비 재속 수도회’를 설립했으며, 1937년부터 수도회의 부총장, 사도 시찰관으로 봉직했다. 1953년부터는 전 세계 가르멜 수녀 담당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총장 신부와 함께 교황청립 테레시아눔 설립을 주도했다. 또한, 17세기부터 분리되어 나간 프랑스의 베륄 가르멜을 수도회로 통합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1954년 당시 총장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총장 대리 임무를 수행했으며, 1957년부터 1967년까지 아비뇽 관구의 관구장을 두 번 역임했다. 관구장 재임 시절에 한국,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캐나다의 성소자들을 발굴하고 양성함으로써 가르멜수도회의확장에 기여했다.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으며, 현재 시성 과정 중에 있다. 저서 『나는 하느님 뵙기를 원합니다』, 『나는 교회의 딸입니다』를 비롯해 영성 신학과 가르멜 영성 분야의 단행본 수십 권과 논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