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도면 덕질 그렇게 심하게 하는 건 아니지”라고 말하고 다니다가 덕질을 주제로 한 책을 집필했다. 초등학생 때 아이돌 덕후가 된 후로 쉬지 않고 다양한 덕질을 하며 30년 넘는 인생을 살고 있다. 괴로운 현실을 달래는 건 최애의 인스타 업로드밖에 없다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리고 나 스스로가 비난해 온 것과달리 덕질은 내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었다내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고,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었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덕질이어떻게 나쁜 것일 수 있을까? 그런 고민에 대한 답을 작가님의 말씀에서 듣게 되었다. 덕질은 결국 나를 사랑하는또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 최애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은결국 나를 향한 사랑의 다른 모습이었다